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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외) 아내를 두고 떠난 남편 조회 : 7195
황금거위셀트 (182.212.***.15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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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장군
2020/12/05 23:09 (수정 : 2020/12/05 23:11)
 
아내를 두고 떠난 남편/ 선과 악


어느 학교의 강의 시간에

교수는 칠판에 "선과 악"이라고

써 놓고 강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쌍의 부부가 유람선을 타고

여행을 하다가 큰 폭풍으로

해상 재난을 당했답니다.


그런데

그 배의 구조정에는 자리가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때 남편은 부인을 남겨두고

혼자 구조선에 올랐고,

부인은 침몰하는 배 위에서

남편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교수는 여기까지 애기하고는

학생들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 여러분!

그 상황에서 부인이 남편에게

무슨 소리를 쳤을까요?"


듣고있던 학생들은 모두 격분하여

여기저기에서 떠들며 대답을

했습니다.


" 당신을 저주해요.

당신을 남편으로 선택한

내 눈이 삐었지."

하는 여러가지 대답이 나왔습니다.



이때

교수님 눈에 한 학생은 한 마디도

하지 않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것을

발견하고 ,

그 학생에게 다가가서 나지막하게 물었습니다.


"그럼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그 학생은 의외로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부인은 아마

"우리 아이들 잘 부탁해요.

라고 했을 것 같아요."



선생님은 깜짝 놀라며 물었습니다.


"너 이 얘기 어디서 들어 봤니?"

학생은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아니요.

그런데 제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아버지한테 그렇게 말했어요."



선생님은 감격해하며 다시 교단에

서서 말씀했습니다.


"정답이다."

그리고 이야기를 계속 이어

나갔습니다.


"배가 침몰한 뒤 남편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 자녀들을 잘 키웠고

그 남편도 몇 년 후에 병으로

죽었단다.


자녀들이 아빠의 유물을 정리하던 중

아빠의 일기장을 발견했는데

아빠와 엄마가 배를 타고 여행을

갔을 때 이야기가 적혀 있었지.



그 때 엄마는 이미 고칠 수 없는

중병에 걸려 있어서 세상을 떠나

보낼 마지막 위로의 여행 중이었단다.


그때 마침 큰 폭풍우를 만나

사고가 발생하였고

아빠는 자식을 위해 마지막 살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버릴 수가

없었다는 내용이었다."



아빠의 일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여보 미안하오.

그 때 당신이 나의 등을 떠밀지만

않았다면 나도 당신과 함께

바다속에 빠져 죽고 싶었지

하지만 그럴 수 가 없었소.



우리들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하는 자식들 때문에

당신만 깊고 차가운 바다속에

잠들게 할 수 밖에 없었소.


천국에서 당신과 다시 만날

그날만을 고대하며 당신 몫까지

아이들을 잘 키우겠소."


이 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교수가 이야기를 끝내자

그렇게도 흥분하여 떠들던 학생들이

아무도 입을 열지 못하고 강의실은

침묵이 흘렀습니다.


무겁고 숙연한 분위기에

학생들도 이미 이 이야기가

무엇을 뜻하는지 깨달았다는

것을 교수님도 알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선과 악이란

어떤 때는 복잡하게 얽혀있어

쉽게 판단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만

상대를 가볍게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눈에 보이는 모습만으로

선악을 판단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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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글 글 글
  • 수지홍룡 (218.147.***.187) 12.05 23:33
    3 0

    좋은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신고

  • 시장이정답 (59.18.***.217) 12.06 00:03
    3 1

    다함****같은 얼라들은 좀 많이 배워야할듯 ㅋㅋㅋ 댓글 신고

  • 석바우 (58.235.***.251) 12.06 01:04
    0 0

    고맙습니다 댓글 신고

  • 마즐라729 (223.39.***.238) 12.06 01:55
    0 1

    우리는 항상 본인의 마음의 벡터가 지향하는 글에는 환호하지만 반대 급부에는 비나을 넘어 힐란하기도 합니다.
    저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가지를 생각나게 만드네요.ㅜㅠ
    댓글 신고

  • 울산희망세상 (182.161.***.239) 12.06 07:08
    1 0

    콧시울이 시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신고

  •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곽필만 (223.38.***.9) 12.06 08:58
    0 0

    좋은글 감사합니다 댓글 신고

  • yeong928 (125.242.***.241) 12.06 10:38
    0 0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 신고

  • 동키동탄 (125.130.***.206) 12.06 11:04
    0 0

    감동적인 내용입니다. 댓글 신고

  • 그레?하트1 (175.223.***.155) 12.06 11:37
    0 0

    감동적이네요~ 댓글 신고

  • 셀트리온친구 (125.184.***.5) 12.06 12:21
    1 0

    잘 읽었습니다
    나도 자주하는 말중의 하나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 입니다
    댓글 신고

  • 코코뱅크 홈페이지 이동하기 (112.187.***.6) 12.06 13:13
    0 0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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