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마켓
바지 속에 뱀 104마리 숨겨 중국서 밀거래하려던 남성 적발
한국경제 | 2024-07-10 22:07:26
한국경제 | 2024-07-10 22:07:26
살아있는 뱀 104마리를 바지 속에 숨겨 밀수하려던 여행객이 중국 해관에 적발
됐다.
1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선전의 황강세관은 전날 홍콩에서 선전으로 넘
어온 신원미상의 한 남성의 바지 안에서 모두 104마리의 뱀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끈으로 묶은 캔버스 가방 6개에 뱀을 나눠 담고, 가방을 바지 안에
숨겼다.
가방에 담긴 뱀 중에는 밀크스네이크, 돼지코뱀, 콘스테이크 등 외래종도 있었
다.
중국 해관은 생물안전법과 출입국동식물검역볍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이 남성을
처리할 계획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동물 밀수 거점으로 꼽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현지 당국이
불법 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됐다.
1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선전의 황강세관은 전날 홍콩에서 선전으로 넘
어온 신원미상의 한 남성의 바지 안에서 모두 104마리의 뱀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끈으로 묶은 캔버스 가방 6개에 뱀을 나눠 담고, 가방을 바지 안에
숨겼다.
가방에 담긴 뱀 중에는 밀크스네이크, 돼지코뱀, 콘스테이크 등 외래종도 있었
다.
중국 해관은 생물안전법과 출입국동식물검역볍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이 남성을
처리할 계획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동물 밀수 거점으로 꼽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현지 당국이
불법 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