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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정리하다 9억원 '잭팟'…진흙 속 발견된 500년 전 물건
한국경제 | 2025-11-10 13:26:00
영국 햄프셔주의 한 주택 정원에서 발견된 튜더 시대(1485~1603) 금화 70여 개
가 경매에서 약 9억원에 팔렸다.


BBC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햄프셔주 밀포드온시 인근에 거주하는 한
가족이 2020년 4월 자택 정원을 정돈하던 중 진흙 속에서 금화 63개와 은화 1개
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후 대영박물관이 해당 금화를 보물로 지정했고, 2021년 10월 추가 발굴을 통
해 금화 6개가 더 발견됐다. 이 가족의 정원에서만 총 70개의 동전이 나온 셈이
다.


발견된 금화에는 헨리 6세 통치기(1420년대) 주조된 것부터 헨리 8세 통치기(1
536~1537년) 동전까지 포함됐다. 일부에는 헨리 8세의 두 아내인 아라곤의 캐서
린과 제인 시모어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었다. 전문가들은 1530년대 헨리 8세가
수도원을 해산하던 시기, 부유한 성직자가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금화를 땅에
묻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금화들은 지난 5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경매에서 5개 묶음으로 나뉘어
판매됐다. 낙찰 총액은 38만1407파운드(약 7억3200만원)였으며, 수수료를 포함
한 최종 낙찰가는 46만7215파운드(약 8억9700만원)에 달했다. 이는 당초 예상가
23만 파운드(약 4억4100만원)를 크게 웃돈 금액이다.


경매를 진행한 데이비드 게스트는 "놀라운 동전들이 전 세계 입찰자들에게
판매됐다. 내 기대를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게스트는 "이 동전들은 당시 소유자가 장기간에 걸쳐 저축해둔 것으로 보
인다. 총액은 26파운드였는데 이는 당시 집값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quo
t;엄청난 돈이다. 당시 영국 사람들 중 금화를 본 사람이 거의 없을 거라고 생
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은 매우 기뻐하고 있으며, 놀라움에 휩싸여 있다. 그들에
게는 경이로운 여정이었다"며 "그들에겐 복권에 당첨된 것이나 마찬
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가족은 판매금 일부를 당구대를 사고,
휴가를 보내는 데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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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52주 신고가 경신, 기관 3일 연속 순매수(2,20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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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체별 매매동향
- 기관 3일 연속 순매수(2,209주)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5.4만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4.1만주
를 순매도했고, 개인들도 8.1만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이
종목의 거래비중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9.7%, 65.3%로 비중이 높다.
한편 기관은 이 종목에 대해서 최근 3일 연속 2,209주 순매수를 하고 있다.


[그래프]무학 외국인/기관 매매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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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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