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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위 만나는 푸틴…키이우 공습 사흘 멈춘다
한국경제 | 2026-09-05 21:55:2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단을 만난
다. 러시아는 미국 대표단과 우크라이나 측의 접촉을 고려해 키이우에 대한 공
격을 사흘간 중단하기로 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스티브 윗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5일 낮 12시52분께 모스크바 브누코보2공항에 도착했다.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 대통령 대외투자·경제협력 특사가 공항에서
이들을 맞았다. 드미트리예프 특사는 미국 대표단과 악수하는 사진을 사회관계
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그는 "피스메이커 윗코프와 쿠슈너, 모스크바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
고 썼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미국 대표단을 접견
한다고 확인했다.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는 모스크바 일정을 마친 뒤 우크라이나로 향한다. 이들은
6일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러시아는 회동을 앞두고 키이우 공습을 일시 중단한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qu
ot;푸틴 대통령이 오늘 자정부터 사흘간 키이우에 대한 공격을 보류하라고 명령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우크라이나가 진행 중인 미국 측과의 준
비 및 접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대표단이 모스크바를 먼저 방문한 뒤 키이우로 이동하는 배경에 관한 질문
도 나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는 미국 대표단에 문의하라"며 답
변을 피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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