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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핵보유 용납 안한다…전쟁 가길 원하는 사람 아냐"
한국경제 | 2019-05-20 13:36: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보유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공언하면서도
전쟁은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핵무기
를 갖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핵개발 억제 정책을 다시 확인했다
.

그는 이란에 대한 군사적 개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계속 표명했다. 다만 이란
의 핵개발은 '긴급한 예외'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싸우길 원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이
란과 같은 상황이 있다면 핵보유를 용납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q
uot;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그냥 놔둘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나는 전쟁으로 가기를 원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전쟁
은 경제를 해치고 더 중요하게는 사람을 죽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는 이란 핵합의를 끝냈다"면서 "이란은
경제적 관점에서 엄청나게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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