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글로벌마켓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연천 랜드마크?
파이낸셜뉴스 | 2019-07-24 02:05:09
제3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연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민?관?군이 함께하는 제3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이 다음달 17일 오전 10시부터 연천 전곡리 구석기유적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날 식전행사로는 연천군 다문화가족의 오카리나 연주와 20명으로 구성된 연천군 장남면 혼성합창단 공연, 1군단 태권도 시범단이 고공격파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은 전시마당에 장갑차?자주포?전차?지휘차량?분대용텐트?대형텐트를 설치하고, 신병 개인지급물품?물자 및 로봇 등 공예작품 전시, 군부대와 민간드론 시범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홍보마당은 군장비체험, 개인총 전시?무료 사격체험, 전투복착용체험(성인?아동 등), 연천군사진동호회가 운영하는 즉석사진현상부스, 경찰 사이카 타보기와 6.25 전쟁유물 및 유품전시, 육?해?공 사진 전시, 연천소방서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요령체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다문화 의상복장체험, 경기북부보훈지청 홍보부스, 군 가족이 운영하는 페이스 페인팅, 장남면 통일바라기축제 홍보부스, 연천군자원봉사센터운영부스, 연천팜모스마켓운영 등으로 기관보다는 민간 주도형으로 운영, 가족?연인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공연마당은 오전 10시부터 제1부 식전행사로 다문화오카리나 공연, 장남면 혼성합창단 공연, 제1군단 태권도 고공격파시범에 오전 11시 기념식에 이어 동두천시립 이담농악과 안산남사당패줄타기공연, 육군 군악대 공연과 소조밴드 공연, 힙합댄스, 미8군 군악대 공연, 밸리댄스, 바이올린리스트연주와 가수가 함께하는 트로트 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23일 “군 문화축제를 통해 국민이 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6.25전쟁 참가국 예우와 군 관련 문화가 우리 연천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축제 추진 이사는 “부족한 예산으로 더 크고, 더 높이, 더 많이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지만 나름대로 방문객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방문객이 주문하는 미흡한 점은 차츰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단 관계자는 “군 부대에서도 제3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예하부대장의 자율로 가족 초청이나 군 행사와 연계해 축제장 공연 관람을 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