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코로나 부양책 통과, 상원으로 넘겨
파이낸셜뉴스 | 2021-02-27 22:11:05
파이낸셜뉴스 | 2021-02-27 22:11:05
미국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케빈 매카시(캘리포니아)(왼쪽 세번째)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워싱턴 미국 의회 의사당에서 코로나 경기 부양책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회견장에 입장하고 있다.AP뉴시스 |
미국 하원이 1조9000억달러(약 2137조원) 규모인 코로나 경기 부양책을 표결로 통과시켜 상원으로 넘겼다.
27일(현지시간) 하원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마련한 부양책안을 찬성 219표, 반대 212표로 통과시켰다. 민주당 의원 중 2명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원으로 넘겨진 부양책안은 표결 실시 전에 일부 내용이 개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연방 실직자 구제 지원이 만료되는 3월14일 이전에 상원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부양책에는 미국 근로자 1인당 1400달러 지급과 실업수당 지급 확대 및 연장, 주정부를 포함한 지방 정부에 3500억달러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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