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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인력 잇단 퇴사에…흔들리는 애플카
한국경제 | 2021-12-03 01:19:10
[ 김리안 기자 ] 애플의 자율주행자동차 ‘애플카’를 개발하는 핵
심 인력이 잇따라 퇴사하고 있다.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자율주행차를 개발 중
인 애플의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애플 자율주행차 개발담당 이사였던 마이클
슈베쿠치는 최근 미국 전기항공기 스타트업 아처애비에이션으로 이직했다. 슈베
쿠치는 아처의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부문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으로 영입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파워트레인 개발 책
임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후 애플로 자리를 옮겨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인
‘타이탄’에 참여했다.

첫 퇴사자는 지난 2월 퇴사한 벤저민 라이언 센서팀장이다. 그는 타이탄 프로젝
트 초기 멤버 중 한 명으로, 애플을 떠나 미국 로켓 스타트업 아스트라로 자리
를 옮겼다.

지난 6월엔 데이브 스캇 로봇공학팀장 등 애플카 연구 부문에서 장기 개발 과제
를 맡았던 핵심 연구원 3명이 애플을 떠났다. 9월에는 타이탄 프로젝트팀을 이
끌던 수장인 더그 필드 부사장마저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로 옮겼다.

김리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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