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4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했다.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최고의 발전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 종합기관으로서, 1983년 삼천포화력연수원을 시작으로 2002년 태안 한국발전교육원에 이르기까지 10만 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했다. 인재원에서 양성된 수많은 발전산업 인재들은?국가 전력산업에 기여해 왔다.

대전으로 이전한 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을 바꾸며 새로운 발전교육의 산실로서 거듭나고 있다. 기존 화력발전의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에너지 전환시대를 대응한 신재생에너지 교육과정을 개설·확대하고 해외 발전소를 대상으로 하는 수탁교육을 늘려나가고 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발전소에 특화된 맞춤형 안전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발전인재 전문 교육 시스템을 알렸다.?발전5사 교육, 일반 교육, 산업안전보건 교육, 발전정비사 교육과정, 산학협동 교육과정, 해외수탁 교육과정 등이 있다.

특히 해외수탁 교육과정은 전 세계 19개국(중동 6국, 동남아시아 7국, 아프리카 5국, 아메리카 1국) 대상 86개 교육과정에서 총 1,392명의 해외 교육생을 배출했다.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부응한 맞춤형 교육과정(발전소 운영, 정비 및 프로젝트 관리 등)을 개설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높은 교육생 만족도를 이끌어 내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발전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신재생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4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Beyond Green Energy)'를 주제로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배터리, EMS,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다룬다.

→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