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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gyo StartUp] 폴리곰, "5회차 판판데이"서 3D 기반 자동 콘텐츠 제작 솔루션 소개
에이빙 | 2025-07-01 10:33:22
촬영-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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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곰(PolyGom, 대표 윤주홍)이 최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5회차 판판데이에 참가해 3D 기반 자동 콘텐츠 생성 솔루션을 발표했다.

폴리곰은 도매업자와 소호몰 운영자들이 겪는 콘텐츠 제작 비용과 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중 시점 카메라를 활용한 자동 생성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한 벌의 의류를 다양한 각도에서 동시에 촬영한 후, 룩북 이미지, 디테일 컷, 3D 모델, 동영상까지 자동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윤주홍 폴리곰 대표는 "기존 방식은 수작업에 의존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었지만, 당사의 솔루션은 고객이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수초 내에 결과물을 제공하며, 원하는 콘텐츠만 선택적으로 과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곰은 고품질 3D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프리미엄 서비스와, 기존 이미지 기반의 경량화된 스탠다드 서비스를 함께 운영 중이다. 두 서비스 모두 AI 기반 의복 인식 기능을 탑재해 자동 분류, 콘텐츠 관리, 후가공 요청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2만 5천 건 이상의 휴먼 모델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 중 7,900건은 AI 학습용으로 가공을 마쳤다. CES 2025 혁신상 수상 기업인 폴리곰은 향후 스마트스토어·카페24 연동, 브랜드 맞춤형 SaaS 플랫폼 개발을 통해 인도·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촬영-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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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폴리곰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기획팀이 주관하고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5 판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AC)'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입주 공간 제공, 해외 데모데이 참가, 영문 IR 고도화,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판교테크노밸리는 R(Research), P(People), I(Information), T(Trade)가 집적된 글로벌 IT· BT· CT·NT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다. 기술혁신, 인력양성, 고용창출, 국제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혁신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는 지난해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판교 퇴근길 밋업(Pangyo Evening Meet-Up)', '판판 데이(Pan-Pan Day)',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Pangyo Startup Investment Exchange 'In-Best Pangyo)' 등을 매월 개최하며, 판교 기업·제품·서비스 정보를 국내외 투자자 및 미디어에 알리는 해외 홍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도 이와 유사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판교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아시아 혁신 허브 판교테크노밸리 2025' 뉴스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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