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워치 | 2025-07-01 10:39:10
[비즈니스워치] 최용순 기자 cys@bizwatch.co.kr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법인 고객 전용 서비스 '코빗 비즈'를 정식 출시하고 법인 대상 영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코빗은 "지난 3월부터 협업을 이어온 신한은행과 법인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시장에서 법인 고객의 거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코빗 비즈는 법인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거래·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그인은 이메일과 공동인증서로 가능하다.
법인 이용자는 이체 비밀번호 설정, 원격 로그아웃 기능 등을 통해 조직 내 특정 부서와 사용자만 자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통제할 수 있다.
또 대규모 거래를 하는 법인을 위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간분할매도(TWAP) 기능을 지원하고, 자산 내역 확인용 증명서 발급 기능을 통해 내부회계와 결산업무의 편의성을 높였다.
코빗 관계자는 "법인 고객에 부합하는 거래환경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바탕으로 B2B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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