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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 경기 중 팬티 밑으로 '툭'..중요부위 노출 선수, 뜻밖의 '반전'
파이낸셜뉴스 | 2025-07-04 05:23:02
미국 육상 선수 크리스 로빈스이 경기 중 노출 사고 후 속옷 모델 제안을 받았다.  출처=데일리메일
미국 육상 선수 크리스 로빈스이 경기 중 노출 사고 후 속옷 모델 제안을 받았다. 출처=데일리메일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남자 육상 선수가 국제 대회 중 신체 일부가 노출되는 돌발 상황을 겪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한 속옷 브랜드의 모델 제안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허들 선수 크리스 로빈슨(24)은 지난달 24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골든스파이크 대회 남자 400m 허들 결승에서 신체 특정 부위가 노출되는 상황을 겪었다.

경기 중 약 150m를 달렸을 때 그의 헐렁한 반바지 사이로 중요 부위가 노출됐고, 로빈슨은 뛰면서 바지를 바로잡으려 애썼지만 역부족이었다. 특히 결승선을 통과하며 넘어진 순간, 그의 중요 부위는 바지 밖으로 완전히 노출되며 카메라에 포착됐다.

당혹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로빈슨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48.05초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 기록이었다.

이 장면을 속옷 브랜드 ‘시네스티’(Shinesty)가 놓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유머러스한 디자인의 속옷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회사다.

속옷 브랜드 시네스티의 '매그넘 파우치 볼 해먹' 제품 광고.  출처=시네스트 유튜브
속옷 브랜드 시네스티의 '매그넘 파우치 볼 해먹' 제품 광고. 출처=시네스트 유튜브



시네스티는 남성 팬티의 전면 포켓을 평균 사이즈보다 47% 크게 늘린 신제품의 광고 모델로 로빈슨을 영입할 계획이다. 제품 이름은 ‘매그넘 파우치 볼 해먹’(Magnum Pouch Ball Hammock)이다.

로빈슨도 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운동선수용 속옷 브랜드인 크라카토아도 로빈슨과의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카토아 측은 "우리는 앞부분에 특수 파우치를 두어 중요 부위가 서로 닿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허들경기노출사고 #시네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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