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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무역대표 "美와 관세 안정 유지 합의…'301조' 우려 제기"
한국경제 | 2026-03-16 23:47:50
중국 무역대표가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양자 무역·투자 협력을 촉진하
기 위한 실무 메커니즘 설립과 미국의 '301조 조사' 문제 등을 논의했
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청강 국제무역협상대표 겸 상무부 부부
장(차관)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미국과의 고위급 경제무역 협상 이틀
째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양측이 관세 수준 안정성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리 대표는 "양측이 새로운 상황에서의 양자 관세와 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양자 무역·투자 관련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리 대표가 "지난 하루 반 동안 중미 양국
팀이 깊이 있고 솔직하며 건설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상을 통해 양측은
일부 의제에 대해 초보적 공감대를 이뤘으며, 다음 단계 협의 과정을 계속 유
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 대표는 "미중 양국의 안정적인 경제무역 관계가 양
국 및 세계에 모두 유익하다는데 양측이 동의했다"면서 "양국 무역&
middot;투자 촉진 실무 메커니즘 구축도 회담에서 논의됐다"고 말했다.


리 대표는 또 미국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중국 등을 대상으로 '강제노동
생산품 수입' 관련 조사에 들어간 것과 관련한 중국의 입장과 우려를 미국
에 전달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그는 "(미국의) 일방적 조사에 반대한다. 관련 조사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것"이라면서 "미국과 중국이 중간 지점에서 만나기를 바
라며 미국이 약속을 지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등 미국 측 대표단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비
롯한 중국 측 대표단은 전날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만나 6시간
이상 회담한 데 이어 이날 2일 차 회의를 진행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여섯번째 미중 간 고위급 경제무역 협상인 이번
파리 회담은 지난달 20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
법(I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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