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은 이달부터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 7년 미만 기업과 벤처확인기업(전년도 매출 100억원 이하)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정부와 공공기관, 대기업이 함께 일대 일로 재원을 마련해 민·관 역량을 결집시켜 창업·벤처기업의 사업화와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정부는 민간과 일대 일 비율로 총 213억원의 재원을 조성하는 한편 지난해 참여 기업에 대한 2년차 지원과 함께 시장잠재력을 보유한 신규 참가업체 35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사업모델(BM) 혁신, 아이템 검증개발 및 판로 개척, 해외진출 등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멘토링과 연구개발(R&D), 융자자금 및 마케팅 연계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생기업의 빠른 성장과 성과창출 극대화를 위해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우수한 시장 인프라와 산업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중소기업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웹사이트에서도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동 사업은 창업기업이 대기업과 함께 성과를 창출하여, 전 산업의 수출확대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