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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국 첫 전기차 1만대 돌파 기념 페스티벌
파이낸셜뉴스 | 2018-03-17 13:29:05
원희룡 제주지사 "전기차 연관 산업 융합…미래형 산업 생태계 조성"

17일 오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 전기차 1만 대 돌파 기념 페스티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좌승훈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전기차 1만대 돌파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발은 제주가 지난 3월 2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기차 누적대수 1만대를 돌파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전기차 1만대 시대는 전기차 대중화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도전”이라며 “앞으로는 보급 뿐만 아니라 연관 산업과 문화, 관광 등이 융합되는 미래형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며, 현재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카본 프리 아일랜드’가 세계적으로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차 1만 대 돌파 기념 페스티벌에 참가한 전기차들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전기차 1만 대 돌파 기념 페스티벌 기념식

전기차 퍼레이드에 나선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날 행사장에서는 2012년도 처음 도내에 보급된 전기차부터 최근 모델까지 전 차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기차 전시회가 마련됐다.

또 행사장을 전기차로 무대를 조성하는 한편 행사장 주변을 참석자들이 전기차를 타고 퍼레이드함으로써 제주도가 전기차 운행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이어 ‘전기차 보급에 따른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사)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대표 김성태)에서 주관하는 전기차 이용자 포럼‘EVuff@Jeju 2018’도 개최됐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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