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미국 뉴욕에서 국내 입국한 뒤 충북 충주 목행동에 머물던 A(6) 양이 2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스핌DB]

충북도와 충주시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유학 중인 A 양은 지난달 30일 오후 5시 20분쯤 미국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언니(8)와 함께 입국한 뒤, 같은 날 오후 10시께 충주 목행동에 사는 조부모의 집에 도착했다.

이상 증상은 없었지만 강화된 해외 입국자 관리 방안에 따라 전날 오전 11시께 언니와 함께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검사에서 언니는 음성으로 나왔다.

A 양은 충주의료원에 격리 입원해 치료를 받는다. 당국은 현재 동선 등을 파악 중이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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