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글로벌마켓

"5% 국채금리 지속땐 AI 랠리 흔들릴 것"…블룸버그, 운용사 32곳 설문
한국경제 | 2026-05-17 18:53:16
[ 박신영 기자 ] 장기 국채 금리 상승이 증시의 인공지능(AI) 랠리를 흔들 것
이라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 자산운용사 32곳을 인터뷰
한 결과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는 매우 낙관적이었지만 그와 동시에 금리 상승
경계감도 뚜렷했다고 보도했다. 응답자의 약 80%는 향후 3~6개월 동안 주식이
채권, 원자재 등 다른 자산군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인터뷰에 응한 대다수 투자자는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연 5%를 지
속해서 웃도는 상황을 증시의 ‘위험 구간’으로 평가했다. 알렉상드
르 드라보비츠 인도수에즈웰스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 5%
를 넘는 장기 금리는 주식시장에 매우 위험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시장
에서는 호르무즈해협 봉쇄 장기화에 따른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결국 금리를 더 끌어올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AI 관련주 투자 과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의
향후 12개월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25배를 넘었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