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굴뚝산업도 AI 확산 빨라…울산을 제조 AX 선도모델로"
한국경제 | 2026-09-13 10:31:21
한국경제 | 2026-09-13 10:31:21
“굴뚝산업도 인공지능(AI)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제조 분야에서 AI 확산
속도가 상당히 빨라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1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
린 ‘2026 울산포럼’에서 취재진과 만나 “울산을 인공지능 전
환(AX)의 선도모델로 만들면 대한민국의 AI 확산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rd
quo;며 이같이 말했다. 울산에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와 정유·석화 공
장을 연결해 제조 AX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국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2022년 시작한 울산포럼은 최 회장의 제안에 따라 SK그룹과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하는 포럼이다. 올해 주제는 ‘리딩 AX, 스마트 라이프 울산&rs
quo;이었다. 제조업의 AX와 일상 속 AI 확산 방안을 논의하자는 취지다. 포럼엔
최 회장을 비롯해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김종화 SK에너지·SK지오센트
릭 사장, 김상욱 울산시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울산 시민 1만900여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대
비 5.7배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최 회장은 제조 AI 경쟁력을 높이려면 대규모 데이터 플랫폼을 빠르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조 AI에서 기술도 중요하지만 데이터 플랫폼
없이는 안된다”며 “누군가가 선점한 플랫폼을 따라갈 수 없는 수
준에 도달하면 우리의 제조 AI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 넓히고, 필요하면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데이터를 가져와 규모를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울산 AI 데이터센터의 확장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빅테크 기업들을 계속 만나며 논의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
다”며 “울산은 추가 구축 규모가 거의 900메가와트(㎿)까지 왔다.
협의가 끝나면 곧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K는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와 100㎿ 규모의 울산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2027년 하반기 가동이 목표다. 지난 7월에는 울산에 900㎿를 추가로 구
축하고 영남
속도가 상당히 빨라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1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
린 ‘2026 울산포럼’에서 취재진과 만나 “울산을 인공지능 전
환(AX)의 선도모델로 만들면 대한민국의 AI 확산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rd
quo;며 이같이 말했다. 울산에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와 정유·석화 공
장을 연결해 제조 AX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국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2022년 시작한 울산포럼은 최 회장의 제안에 따라 SK그룹과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하는 포럼이다. 올해 주제는 ‘리딩 AX, 스마트 라이프 울산&rs
quo;이었다. 제조업의 AX와 일상 속 AI 확산 방안을 논의하자는 취지다. 포럼엔
최 회장을 비롯해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김종화 SK에너지·SK지오센트
릭 사장, 김상욱 울산시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울산 시민 1만900여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대
비 5.7배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최 회장은 제조 AI 경쟁력을 높이려면 대규모 데이터 플랫폼을 빠르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조 AI에서 기술도 중요하지만 데이터 플랫폼
없이는 안된다”며 “누군가가 선점한 플랫폼을 따라갈 수 없는 수
준에 도달하면 우리의 제조 AI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 넓히고, 필요하면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데이터를 가져와 규모를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울산 AI 데이터센터의 확장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빅테크 기업들을 계속 만나며 논의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
다”며 “울산은 추가 구축 규모가 거의 900메가와트(㎿)까지 왔다.
협의가 끝나면 곧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K는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와 100㎿ 규모의 울산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2027년 하반기 가동이 목표다. 지난 7월에는 울산에 900㎿를 추가로 구
축하고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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