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HVAC 승부수…광주서 냉난방공조 라인 착공
한국경제 | 2026-09-21 18:28:48
한국경제 | 2026-09-21 18:28:48
[ 노유정 기자 ] 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 제3캠퍼스에 냉난방공조(HVAC) 생산라
인을 구축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열풍으로 급성장하는 열 관리(공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1일 광주사업장에서 플랙트그룹 HVAC 생산라인 착공식을 열었다.
약 2400억원을 투자해 광주사업장 제3캠퍼스에 연면적 2만1800㎡ 규모의 HVAC
생산라인을 조성한다. 신규 생산라인은 2028년 초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신규 생산라인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HVAC 수요에 대응하
는 생산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AI 데이터센터, 반도체·배터리 공장 등
첨단 제조시설, 대형 상업시설 등에 쓰이는 상업용 HVAC에 특화한 거점이다.
냉각수 분배 장치와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 팬 월 유닛(FWU) 등 냉각 및 중
앙공조 분야의 주요 장비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HVAC는 삼성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분야 중 하나다. AI 인프라 투자가 급
증하며 발열을 제어하는 냉각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삼
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유럽 최대 HVAC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을 인수하고 상업
용 HVAC 사업을 확장해왔다. 지난달 인도 푸네에서도 신규 생산라인을 준공했다
. 광주 생산라인은 플랙트그룹의 15번째 생산거점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은 이날 “이번 생산라인 착공은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인 HVAC 사업이 도약하기 위한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
이라며 “광주사업장을 AI 가전과 차세대 HVAC 솔루션을 생산하는 첨단 제
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을 구축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열풍으로 급성장하는 열 관리(공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1일 광주사업장에서 플랙트그룹 HVAC 생산라인 착공식을 열었다.
약 2400억원을 투자해 광주사업장 제3캠퍼스에 연면적 2만1800㎡ 규모의 HVAC
생산라인을 조성한다. 신규 생산라인은 2028년 초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신규 생산라인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HVAC 수요에 대응하
는 생산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AI 데이터센터, 반도체·배터리 공장 등
첨단 제조시설, 대형 상업시설 등에 쓰이는 상업용 HVAC에 특화한 거점이다.
냉각수 분배 장치와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 팬 월 유닛(FWU) 등 냉각 및 중
앙공조 분야의 주요 장비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HVAC는 삼성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분야 중 하나다. AI 인프라 투자가 급
증하며 발열을 제어하는 냉각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삼
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유럽 최대 HVAC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을 인수하고 상업
용 HVAC 사업을 확장해왔다. 지난달 인도 푸네에서도 신규 생산라인을 준공했다
. 광주 생산라인은 플랙트그룹의 15번째 생산거점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은 이날 “이번 생산라인 착공은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인 HVAC 사업이 도약하기 위한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
이라며 “광주사업장을 AI 가전과 차세대 HVAC 솔루션을 생산하는 첨단 제
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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