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유아숲체험원. 사진제공=하남시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하남나무고아원 내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을 오는 19일부터 개장한다.

조재훈 공원녹지 과장은 “하남시 유아들이 안전하게 숲 속에서 맘껏 뛰놀 수 있도록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재미있는 시설물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운영은 산림복지전문업체인 (사)한국숲유치원협회에서 위탁해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유아숲 교육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위탁 운영기간은 3월부터 11월 말까지다.

체험 신청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남시청 홈페이지 예약 신청자에 한해 오전, 오후 각 300명씩 이용이 가능하며, 유아숲지도사 프로그램 참여는 오전, 오후 2팀씩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유아숲지도사 1팀의 교육 정원은 25명이며, 연령대별로 교육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연령대를 동일하게 교육을 신청하면 보다 집중력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하남시 유아숲체험원은 작년 10월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 개원한 이래 5000여명이 찾아 전국의 유아숲체험원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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