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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사통팔달’ 산단 통근버스 개선 모색
파이낸셜뉴스 | 2019-05-23 02:41:07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통팔달 안산을 위한 연구모임’ 현장간담회.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통팔달 안산을 위한 연구모임’은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공단 및 안산시 기업지원과 관계자와 안산스마트허브 공동 통근버스 운영 개선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교통 문제에서 안산스마트허브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현재 운행 중인 스마트허브 공동 통근버스가 교통복지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란 판단이 작용해서다.

안산스마트허브 공동 통근버스는 스마트허브 내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입주기업 근로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단공, 경기도, 안산시가 연계해 운영하는 버스로 2016년부터 5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근무시간 변경 등으로 퇴근 노선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석진-김정택-강광주 의원은 경유 노선의 조정과 노선·배차간격 홍보 강화, 기업의 자체 통근버스와의 연계 등을 통해 버스 이용 편의를 최대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야 이용객 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향후 자치단체의 추가 지원도 견인할 수 있어서다.

산단 측도 의원들 입장에 공감을 표하면서 노선에 따라 버스 소형화로 증차를 검토하고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 어플을 도입하는 등 수요자 입장에서 운영상 개선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4월 지역 버스업체를 방문한데 이어 이날 두 번째로 현장간담회를 가진 사통팔달 안산을 위한 연구모임은 그동안 활동사항을 갈무리해 오는 6월 말 중간결과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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