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 팔아 인테리어비 1000만원 아꼈죠"
한국경제 | 2026-09-10 21:00:05
한국경제 | 2026-09-10 21:00:05
[ 조철오 기자 ] 지난 6일 서울 지하철 2·5호선 을지로4가역 인근 방산
시장. 주말인데도 벽지와 조명, 문고리, 싱크대 등을 파는 가게마다 견적서를
든 손님들이 상담을 받고 있었다. “세면대를 직접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질문하는 사람도 많았다. 직접 집을 고치려는 ‘반셀프
인테리어족’이었다. 기자도 이날 ‘인테리어 사장님’이 됐다
. 입주를 앞둔 25평형(전용면적 59㎡) 아파트를 고치기 위해서다. 준공된 지 1
0여 년 된 아파트로 싱크대와 도배, 인테리어 필름, 조명 등을 교체하기로 했다
.
5월 집 근처 인테리어 업체에서 받은 견적은 약 2200만원. “한 푼이라도
아껴 아내에게 목걸이를 사주자”는 생각으로 나섰다. 공사를 통째로 맡
기는 대신 자재와 시공업자를 찾고 일정을 조율하는 반셀프 방식을 택했다. 인
테리어 관련 점포 1000여 곳이 몰려 있는 방산시장에서 품목마다 4~5곳씩 총 4
0여 곳에서 상담한 결과 총비용을 1200만원까지 낮췄다.
가장 먼저 차이가 난 것은 주방이었다. 메인 싱크대와 보조 싱크대를 합친 기존
견적은 450만원이었지만 전문 업체를 찾아가 받은 견적은 320만원이었다. 메인
싱크대는 360만원에서 290만원으로, 보조 싱크대는 8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
아졌다. 필름 공사도 기존 업체를 통하면 약 590만원이었지만 시공업자를 구해
400만원에 진행했다. 조명은 3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줄었다.
도배 인건비도 차이가 났다
시장. 주말인데도 벽지와 조명, 문고리, 싱크대 등을 파는 가게마다 견적서를
든 손님들이 상담을 받고 있었다. “세면대를 직접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질문하는 사람도 많았다. 직접 집을 고치려는 ‘반셀프
인테리어족’이었다. 기자도 이날 ‘인테리어 사장님’이 됐다
. 입주를 앞둔 25평형(전용면적 59㎡) 아파트를 고치기 위해서다. 준공된 지 1
0여 년 된 아파트로 싱크대와 도배, 인테리어 필름, 조명 등을 교체하기로 했다
.
5월 집 근처 인테리어 업체에서 받은 견적은 약 2200만원. “한 푼이라도
아껴 아내에게 목걸이를 사주자”는 생각으로 나섰다. 공사를 통째로 맡
기는 대신 자재와 시공업자를 찾고 일정을 조율하는 반셀프 방식을 택했다. 인
테리어 관련 점포 1000여 곳이 몰려 있는 방산시장에서 품목마다 4~5곳씩 총 4
0여 곳에서 상담한 결과 총비용을 1200만원까지 낮췄다.
가장 먼저 차이가 난 것은 주방이었다. 메인 싱크대와 보조 싱크대를 합친 기존
견적은 450만원이었지만 전문 업체를 찾아가 받은 견적은 320만원이었다. 메인
싱크대는 360만원에서 290만원으로, 보조 싱크대는 8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
아졌다. 필름 공사도 기존 업체를 통하면 약 590만원이었지만 시공업자를 구해
400만원에 진행했다. 조명은 3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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