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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두의 AI’ 12월 출격…AI 운영비 최대 20% 낮춘다
한국경제 | 2026-10-07 14:25:16
KT가 여러 국산 인공지능(AI) 모델을 연결해 검색부터 예약·일정 관리까
지 지원하는 ‘모두의 AI’를 오는 12월 정식 출시한다. 자체 AI 통
합 플랫폼을 활용해 여러 모델을 쓰는 데 드는 비용도 최대 20% 줄인다는 목표
다.


KT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모두의 AI’ 간담회를 열고 이달
제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1월에는 이용자
와 서비스를 늘리고 12월 정식 서비스를 내놓는다.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의 대규모언어모델(LLM)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질문의 성격과 난
이도에 따라 적합한 모델을 골라 쓰는 방식이다. 업스테이지 등 컨소시엄에 참
여한 국내 AI 기업의 모델을 함께 활용한다.


KT의 토큰 팩토리가 이를 조율한다. 질문별로 최적 모델을 연결하고 불필요한
연산을 줄인다. 차경훈 KT 에이전틱 AI 플랫폼 팀장은 이날 “모델 라우팅
과 추론 최적화 등 관련 기술을 종합하면 AI 운영 비용을 약 15~20%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확장은 ‘이음 인사이드’를 활용한다. 모두의 AI 앱뿐 아니
라 다음과 다나와 등 외부 서비스 안에서도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
심이다. 향후 더 많은 제휴사를 연결해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넓힐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실제 행동까지 연결한다. 여행지를 물
으면 숙소를 찾고 예약과 일정 등록으로 이어주는 식이다. 지역 축제를 검색한
뒤 일정을 등록하고 알림을 받는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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