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9월 경상수지 흑자액 14.1%↑..반기 기준 역대 최대
파이낸셜뉴스 | 2025-11-11 11:53:03
파이낸셜뉴스 | 2025-11-11 11:53:03
![]() |
| (출처=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일본의 2025회계연도 상반기(2025년 4∼9월) 경상수지 흑자가 17조5128억엔(약 166조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2025회계연도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1% 늘었다. 해외에서 조달하는 에너지 가격이 하락해 수입액이 줄면서 상품수지가 흑자로 전환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NHK가 전했다.
이 기간 수출은 0.6% 증가한 52조6556억엔(약 499조2000억원), 수입은 3.8% 감소한 52조6062억엔(약 49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투자에 따른 이자·배당금 등 1차 소득수지는 22조2758억엔(약 211조원) 흑자였다.
9월 경상수지는 4조4833억엔(약 42조5000억원) 흑자로 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9월 기준 사상 최대치다.
무역수지는 2360억엔 흑자로 전년동월(3621억엔 적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서비스수지는 2146억엔 적자로 적자폭이 31.6% 축소됐다. 1차 소득수지는 4조9497억엔으로 전년동월보다 82.3% 증가했다.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