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데이팅 앱 쓰지 마"…中, 앱스토어에서 삭제
한국경제 | 2025-11-11 16:40:22
한국경제 | 2025-11-11 16:40:22
중국 당국이 자국 내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이(동성애자) 데
이팅 앱을 삭제하도록 명령했다.
11일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중국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홍콩에 본사를
둔 게이 데이팅 앱 '블루드'(Blued)와 '핑카'(Finka)의 정식
버전이 애플과 안드로이드 스토어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게이 앱이 사라진 것에 대해 애플 대변인은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CAC)의 명령에 따라 해당 두 앱을 중국 앱스토어에서만 삭제했다"며 &quo
t;우리는 사업을 운영하는 국가의 법을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CAC는 중국 정부의 인터넷 규제기관이자 최고 검열기관이다. 최근 몇 달 동안
콘텐츠 관리와 관련하여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제재를 가해 왔다.
앞서 2022년에는 인기 동성애자 대상 데이팅 앱 'Grindr'가 중국 앱스
토어에서 삭제된 바 있다.
중국에서는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어 있지 않으며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여전히
광범위하게 존재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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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수능 대비 특별 수송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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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이 열차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능 특별 수송대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수능 당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수송대책본부&r
squo;를 운영해 실시간 열차 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능 당일인 11월 13일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 역사와 열차에 고객안내, 승
무, 승강설비 등 담당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다. 예비 열차 2편성도 대기
시킬 예정이다.
긴급 상황 시 수험생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콜택시, 점보택시 등 대체교통수단
도 사전에 확보해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차질없이 도착할 수 있도
록 공항철도 임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안전한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rdquo;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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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팅 앱을 삭제하도록 명령했다.
11일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중국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홍콩에 본사를
둔 게이 데이팅 앱 '블루드'(Blued)와 '핑카'(Finka)의 정식
버전이 애플과 안드로이드 스토어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게이 앱이 사라진 것에 대해 애플 대변인은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CAC)의 명령에 따라 해당 두 앱을 중국 앱스토어에서만 삭제했다"며 &quo
t;우리는 사업을 운영하는 국가의 법을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CAC는 중국 정부의 인터넷 규제기관이자 최고 검열기관이다. 최근 몇 달 동안
콘텐츠 관리와 관련하여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제재를 가해 왔다.
앞서 2022년에는 인기 동성애자 대상 데이팅 앱 'Grindr'가 중국 앱스
토어에서 삭제된 바 있다.
중국에서는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어 있지 않으며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여전히
광범위하게 존재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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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수능 대비 특별 수송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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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이 열차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능 특별 수송대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수능 당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수송대책본부&r
squo;를 운영해 실시간 열차 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능 당일인 11월 13일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 역사와 열차에 고객안내, 승
무, 승강설비 등 담당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다. 예비 열차 2편성도 대기
시킬 예정이다.
긴급 상황 시 수험생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콜택시, 점보택시 등 대체교통수단
도 사전에 확보해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차질없이 도착할 수 있도
록 공항철도 임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안전한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rdquo;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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