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취업하려면 1억 내라고?"…트럼프의 새 청구서
한국경제 | 2026-10-08 07:12:55
한국경제 | 2026-10-08 07:12:55
미국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현지 취업에 필요한 실무연수 허가를 받으
려면 처음에 약 9400만원, 이공계 전공자는 연장 비용까지 최대 1억3400만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규정안이 나왔다. 법적으로는 대학이 수수료를 내도록 했지
만 학교가 거액을 대신 부담할 가능성이 낮아 미국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과
가정에 비용이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7일(현지시간) 학생비자(F-1) 소지자의 선택적 실무연
수(OPT)에 새로운 수수료를 부과하는 규정안을 발표했다.
규정안에 따르면 학생이 처음 OPT에 참여할 때 학교가 7만달러를 내야 한다. 같
은 학생을 추가로 OPT에 추천하면 3만달러가 더 부과된다. 한화로 각각 약 938
0만원과 4020만원이다.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전공
자가 졸업 후 일반 OPT 1년과 추가 연장 2년을 모두 이용하면 최초 수수료 7만
달러와 연장 수수료 3만달러가 차례로 발생한다. 총 10만달러로 같은 환율을 적
용하면 약 1억3400만원에 달한다.
OPT는 미국 대학의 학부나 대학원을 졸업한 외국인이 별도의 취업비자를 받지
않고도 기존 F-1 비자로 전공 관련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일반
전공자는 졸업 후 1년간 일할 수 있고 STEM 전공자는 2년을 추가해 최대 3년간
체류하며 근무할 수 있다.
명목상 수수료 납부 주체는 유학생이 아니라 학교다.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
그램(SEVP)의 인증을 받은 대학이 학생을 OP
려면 처음에 약 9400만원, 이공계 전공자는 연장 비용까지 최대 1억3400만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규정안이 나왔다. 법적으로는 대학이 수수료를 내도록 했지
만 학교가 거액을 대신 부담할 가능성이 낮아 미국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과
가정에 비용이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7일(현지시간) 학생비자(F-1) 소지자의 선택적 실무연
수(OPT)에 새로운 수수료를 부과하는 규정안을 발표했다.
규정안에 따르면 학생이 처음 OPT에 참여할 때 학교가 7만달러를 내야 한다. 같
은 학생을 추가로 OPT에 추천하면 3만달러가 더 부과된다. 한화로 각각 약 938
0만원과 4020만원이다.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전공
자가 졸업 후 일반 OPT 1년과 추가 연장 2년을 모두 이용하면 최초 수수료 7만
달러와 연장 수수료 3만달러가 차례로 발생한다. 총 10만달러로 같은 환율을 적
용하면 약 1억3400만원에 달한다.
OPT는 미국 대학의 학부나 대학원을 졸업한 외국인이 별도의 취업비자를 받지
않고도 기존 F-1 비자로 전공 관련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일반
전공자는 졸업 후 1년간 일할 수 있고 STEM 전공자는 2년을 추가해 최대 3년간
체류하며 근무할 수 있다.
명목상 수수료 납부 주체는 유학생이 아니라 학교다.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
그램(SEVP)의 인증을 받은 대학이 학생을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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