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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동생을 실수로 죽인 11살 소년.. 처벌은 어떻게
파이낸셜뉴스 | 2018-12-19 17:05:05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못 박는 총(네일건)을 가지고 놀던 11살 소년이 사고로 9살 동생을 죽인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국 쓰촨성 야안시에서 11살 소년이 네일건을 가지고 놀다 9살 사촌 여동생에게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9살 여아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지만, 현장 도착 당시 이미 여아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중국은 모든 총기류를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불법 총기를 소지한 혐의로 소년의 할아버지를 구속했다.

그러나 11살 소년은 중국 형법상 형사 미성년자여서 처벌을 받지 않았다.

중국은 14세 이상이어야 형사 처벌을 할 수 있다.

한편 중국은 불법으로 총기를 소지할 경우 최소 3년의 징역형, 최대 종신형까지 선고할 수 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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