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글로벌마켓

여경 실습생, 길거리 음란행위 30대 남성 추격 검거
뉴스핌 | 2019-05-24 14:06:00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여성경찰이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을 추격 끝에 검거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30대 초반 남성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6시 27분쯤 금천구 시흥동 도로변에서 바지를 내린 채 행인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로고

당시 금천파출소 소속 실습생인 여경 B 순경은 음란행위를 하던 A씨를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B순경은 A씨가 달아나자 300m 정도 추격하며 출동 중인 경찰관에게 도주로를 전파했다.

달아나던 A씨가 "왜 나를 쫓아오냐"고 묻자, B 순경은 출동 경찰관들이 도착할 때까지 A씨와 대화를 이어나갔다. 결국 A씨는 출동한 다른 경찰에 체포됐다.

B 순경은 실습생임에도 침착하게 112 신고를 하고 추격에 나서면서 범행 신고 10분여 만에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B 순경은 태권도 2단과 유도 1단의 유단자로 평소 취미생활로 실내암벽등반과 마라톤을 하며 강인한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hakjun@newspim.com

‘대림동 여경’, 악성 댓글 네티즌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
[종합] ‘성매매 업소 유착’ 현직 경찰, 구속심사 출석…1명은 이미 구속
상경 투쟁 민주노총 조합원 10여명 '경찰 폭행' 입건
"주차 시비 현장 출동한 경찰간부가 금품 받았다" 신고
경찰, '강제추행 혐의' 김정우 의원 기소의견 23일 검찰 송치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