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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부설 시흥영재교육원 18일 수료식
파이낸셜뉴스 | 2020-01-18 18:53:05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 수료식.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은 18일 2019학년도 수료생 82명을 배출했다.

시흥시는 이날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사사-R&E 과정을 운영한 2019학년도 시흥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사 과정’은 과학, 수학-정보, 융합 등 분과별로 서울대 교수가 심화탐구교육, 인문소양 및 과학입문교육을 직접 강의하며 서울대 관악캠퍼스 투어 등도 병행한다.

‘R&E(Research&Education) 과정’은 지도교수, 석박사급 연구원과 학생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특정 주제를 정하고 탐구와 발표 활동으로 보고서와 포스터를 제작한다.

학교장 추천-경기시흥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장 추천으로 선발된 95명(중2~고1 학생) 중 사사과정 120시간, R&E과정 102시간을 마친 82명(사사 44명, R&E 38명)이 이날 수료했다.

시흥영재교육원은 2012년 ‘서울대 창의인재육성 시흥캠퍼스’로 시작해 2014년 9월 경기도교육청 승인을 받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수료 시 학교 생활기록부에 특기사항 등록이 가능하다.

전상학 시흥영재교육원 원장(서울대 생물교육과 교수)은 “시흥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개발과 창의적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을 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의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유지 시흥시 교육자치과 팀장은 18일 “시흥영재교육원 운영 등 서울대와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시흥 학생에게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오는 3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센터가 개관되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을 권역별 분산 운영해 학생들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영재교육원은 2020학년도 교육생으로 111명의 지원자 중 면접을 거쳐 94명(사사 54명, R&E 40명)을 선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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