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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6일까지 508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파이낸셜뉴스 | 2020-02-22 22:53:06
[파이낸셜뉴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6일까지 '온비드(onbid) 사이트를 통해 500억여원의 물건을 공매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84건을 포함한 508억원 규모, 776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79건이나 포함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프라임팰리스 아파트 전용면적 82㎡의 매각 예정가는 4억8600만원이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 323-11 명성주택(다세대주택) 3층 302호의 매각 예정가는 3억1000만원이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773-30 자이홈타운(다세대주택) 제디동 3층 302호의 매각 예정가는 2억7600만원으로 시세보다 저렴하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310-24 부명아트빌(다세대주택) 4층 제401호의 매각 예정가는 2억5800만원이다.

충청북도 청주시 비하계룡리슈빌2차아파트 전용98㎡의 매각 예정가는 3억6100만원이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산4-13 임야 1만9018㎡의 매각 예정가는 5억5342만4000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826-11 별내현대프라자 4층 제403호, 402호 점포상가의 매각 예정가는 6억8400만원이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캠코측은 전했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6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국민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과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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