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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엽 변호사, 제51대 대한변협회장 당선...결선 58.7% 득표
뉴스핌 | 2021-01-27 22:03:01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이종엽(58·사법연수원 18기) 변호사가 제51대 대한변호사협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변협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제51대 대한변협회장 결선 투표 결과 이 변호사가 1만4550표 중 58.7%인 8536표를 획득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와 경쟁했던 조현욱(55·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는 6014표(41.3%)를 얻었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이종엽 변호사가 제51대 대한변호사협회장에 당선됐다. 2021.01.27 hakjun@newspim.com [사진=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협회장 임기는 2년이며 대법관,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검찰총장 등 후보를 추천할 권한이 있다.

이 변호사는 세무·노무 업무 등 변호사 대리권 규정을 명문화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직역수호를 넘어 직역확대를 달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디스커버리(증거조사개시)제도,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플리바게닝 제도, 변호사-의뢰인 비닉특권 도입을 비롯해 집단 소송제 확대 등을 통해 변호사 권익 강화를 약속했다.

이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재학 중이던 지난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18기로 수료했다.

인천지검과 창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했던 이 변호사는 1995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제19대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대한변협 이사 등을 역임했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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