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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도이치 뱅크 급락에 일제히 하락
뉴스핌 | 2023-03-25 03:30:57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4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1포인트(1.37%) 하락한 440.11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53.16포인트(1.66%) 내린 1만4957.2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24.15포인트(1.74%) 빠진 7015.10,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94.15포인트(1.26%) 떨어진 7405.45다.

도이치은행 로고. [사진=블룸버그]

시장은 도이체방크를 비롯한 유럽 은행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유럽에서는 UBS가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하면서 은행 위기가 완화됐지만 다시 도이치방크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우려가 커졌다.

도이치방크의 주가는 이날 유럽에서 회사의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간밤에 크게 올랐다는 소식에 10% 가까이 급락했다.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5년 만기 CDS 프리미엄은 220bp를 넘어섰으며, 전날 하루 오름폭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유럽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유럽연합(EU) 정상들은 이날 회담 후 성명에서 "EU의 은행 부문은 강력한 자본과 유동성이 있어 유연하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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