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전 비용 62조원 넘어…전쟁비용 계속 불어난다
파이낸셜뉴스 | 2026-09-19 14:29:03
파이낸셜뉴스 | 2026-09-19 14: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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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테헤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뉴시스 |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란 전쟁에 들어간 비용이 총 451억달러(약 62조5000억원)에 달한다고 의회에 보고했다.
국방부가 지난 3일까지 집계한 전쟁 비용은 436억달러(약 60조5000억원)였다. 여기에 추가 연료비 15억달러(약 2조원)가 반영되면서 전체 비용이 45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미 의회예산국(CBO)이 지난달 1일까지 투입된 비용으로 추산한 380억달러(약 52조7000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국방부가 지난 7월 내놓은 추산액 375억달러(약 52조원)와 비교하면 76억달러가량 증가했다.
전쟁 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탄약을 비롯한 무기 관련 지출이다. CBO는 전쟁이 이어질 경우 매달 20억~30억달러(약 2조8000억~4조20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공개된 수치가 미국이 부담해야 할 전체 비용을 모두 반영한 것DMS 아니다. 국방부가 의회에 보고한 금액에는 이란의 공격으로 피해를 본 미군 기지와 건물 등의 복구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전쟁 장기화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도 거론된다. CBO는 이란 전쟁에 따른 비용과 경제적 여파가 이어지면서 내년 1분기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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