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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하면 "쾅"…손맛 살린 "샹그릴라 프론티어"
비즈니스워치 | 2026-09-19 15:52:03

[비즈니스워치] 왕보경 기자 king@bizwatch.co.kr

넷마블 신작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간단한 터치와 캐릭터 교체만으로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사진=왕보경 기자 @king



화면을 터치하고 캐릭터를 교체하자 공격이 연달아 이어졌다. 조작은 간단했지만 화려한 기술과 시각적인 효과가 쉴 틈 없이 몰아쳤다. 적을 공격할 때마다 경쾌한 타격음이 들리며 손맛을 살렸다. 



넷마블은 일본 도쿄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하는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을 선보였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동명의 웹소설과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자체가 게임을 공략하는 플레이어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넷마블은 이러한 특성에 주목해 게임화를 결정했다. 특히 이용자가 직접 주인공이 돼 동료들과 강적을 공략하는 경험을 구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의 TGS 시연 버전은 애니메이션 1기 클라이맥스인 '묘지기 웨자에몬'과 전투로 시작한다./사진=왕보경 기자 @king



이번 현장 시연에서도 원작 속 장면들을 직접 체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시연 버전은 애니메이션 1기 클라이맥스인 '묘지기 웨자에몬'과 전투로 시작한다. 원작 팬들이 눈으로만 봤던 장면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게임에 접속하자 총 4명의 캐릭터로 팀이 구성됐다. 이 중 2명을 번갈아 투입해 싸우는 방식이다. 기본적인 공격은 자동으로 진행돼 조작 부담이 적은 편이다. 다만 캐릭터를 교체하는 시점이나 공격 순서 등은 직접 결정해야 한다. 



적이 공격을 준비하면 이를 막을 수 있는 캐릭터가 화면에 표시된다. 표시가 사라지기 전에 해당 캐릭터로 교체하면 적의 공격을 막거나 피할 수 있다. 캐릭터를 직접 움직이는 대신 누구를 어느 순간에 투입할지 판단하는 방식이다.



조건에 맞는 캐릭터로 공격하면 적의 '브레이크 포인트'가 줄어든다. 포인트를 모두 깎으면 적이 일시적으로 무력화되는 '브레이크' 상태가 된다. 이때 화면에 나타나는 표시에 맞춰 캐릭터를 연속으로 선택하면 공격을 몰아넣을 수 있다.



무엇보다 액션과 경쾌한 타격감이 돋보였다. 캐릭터 위에 뜬 '슬라이드' 버튼을 위로 밀어내자 기술이 펼쳐졌다. 화려한 등장신과 함께 개인기를 펼치는 캐릭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시각적인 효과가 쉴새없이 몰아치며 화면을 채웠고 타격음까지 적을 때리는 손맛을 살렸다. 



김경률 넷마블넥서스PD는 "원작이 강적을 공략하는 이야기인 만큼 '공략의 손맛'을 태그 배틀과 연계, 브레이크로 압축해 담은 작품"이라며 "바쁜 날에는 가볍게 한판, 깊게 파고들고 싶은 날엔 끝없이 도전할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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