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6-09-19 17:00:58

가을 캠핑 시즌을 앞두고 레저 차량 시장의 관심이 전동화와 일상 겸용 차박 모델로 넓어지고 있다. 차박·캠핑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와 전기 플랫폼을 활용한 캠핑카가 전시 현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한국레저차량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인터페스타가 주관하는 '2026 수원캠핑카쇼'가 오는 10월 9일 금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3일간 광교 수원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제7회째로, 국내외 캠핑카·카라반 제조사와 전문 커스텀 기업 30여 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모터홈, 트레일러·카라반, 트럭캠퍼, 세미 캠핑카, 차박 평탄화 시스템, 시트 및 파츠 부품까지 레저 차량 생태계 전반을 다룬다. 완성형 RV부터 차량 기반 커스텀 모델까지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기아 차세대 PBV 'PV5'와 현대자동차 전동화 샤시캡 기반 'ST1 EV'를 활용한 캠핑카 실물이 집중 소개된다. 'PV5 챌린저', 'PV5 큐브밴 시리즈(큐브밴 4AT, 큐브밴 PL)', 'PV5 멀티', 'ST1 EV 프라임' 등이 출품될 예정이다.
또한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스타리아와 카니발 하이리무진 커스텀 모델도 함께 전시된다. 일상 주행과 차박을 함께 고려한 모델, 전용 리클라이닝 시트 시스템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앞세운 차량도 관람객을 맞는다.

참가가 확정된 기업은 제일모빌, 에프에프캠핑카, 패밀리카라반, 예스알브이, 카이트카라반주식회사, 에어밴, 오딧세이, 반다이캠핑, 탑스모빌, 베스트알브이, 유로밴주식회사, 아이파워, 나인캠핑카, 드림캠핑카, 메가리무진, 밴텍캠핑카, 오토홈스 등이다.
이외에도 와이엔모빌리티, 캠핑카마스터, 천성레포츠, 더반디, 다음기술, 풀하우스모빌, 소풍캠핑카주식회사, 동일이앤시, 휴먼캠핑카, 캠프지존, 캠프마스터, 캠핑타임, 코반알브이, 티앤큐오토 등이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시 기간에는 관람뿐 아니라 제조사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1:1 맞춤 상담도 진행된다. 각 참가 브랜드는 현장 계약 혜택, 배터리 용량 업그레이드, 어닝, 무시동 히터 등 주요 옵션 지원, 사후관리(A/S) 안내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캠핑카 구매를 검토하는 예비 소비자는 현장에서 차종별 레이아웃을 비교하고, 구조변경 상담부터 출고 일정, 리스·할부 등 금융 프로그램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입장료는 현장 구매 시 5,000원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입장할인 예약 시 40% 할인된 3,000원이다.
수원캠핑카쇼 사무국 관계자는 "2026년은 기아 PV5와 같은 차세대 PBV 플랫폼의 등장으로 RV 시장이 전동화와 스마트 라이프 중심으로 다변화되는 시기"라며 "수도권 주요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수원캠핑카쇼를 통해 국내 RV 산업의 현주소와 새로운 레저 트렌드를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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