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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전동화 판 키운 볼보트럭, 최대 700km "FH·FM·FMX 일렉트릭"으로 2027 올해의 트럭 선정
에이빙 | 2026-09-19 16:54:49
제공 - 볼보트럭
제공 - 볼보트럭

상용차 전동화 경쟁이 도심 배송을 넘어 장거리·건설·특수 운송 영역으로 넓어지는 흐름이다. 전기트럭은 주행거리와 적재량, 충전 시간의 균형이 관건으로 꼽히는 가운데, 볼보트럭의 전기트럭 라인업이 국제 상용차 업계 평가 무대에서 성과를 냈다.

볼보트럭은 17일 자사 전기트럭 라인업이 '2027 올해의 트럭(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 2027, IToY)'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는 볼보 FH, FM, FMX 일렉트릭과 FH 에어로 일렉트릭이 포함됐다.

이번 라인업은 최대 7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점이 핵심이다. 볼보트럭에 따르면 기존 모델보다 주행거리와 적재량을 늘리고 충전 시간을 줄여 지역 및 장거리 운송, 도심 물류, 건설, 특수 작업 등 다양한 운송 환경에 대응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심사위원단은 볼보트럭이 특정 차종이나 단일 용도에 그치지 않고 전기트럭 포트폴리오 전반을 발전시켜온 점을 평가했다. 늘어난 주행거리와 다양한 캡·섀시 구성, 여러 솔루션 조합으로 운송 업무별 맞춤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또한 볼보트럭은 2019년 이후 전 세계에서 운행 중인 전기트럭 7,000대가 누적 주행거리 5억km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50개국 이상에서 약 2,000개 고객사가 볼보 전기트럭을 일상 운송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제공 - 볼보트럭
제공 - 볼보트럭

이외에도 볼보트럭은 총 8종의 전기트럭 모델을 기반으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전동화를 추진하며 탑재 에너지 활용, 충전, 서비스 최적화 전반에서 경험을 축적했다는 설명이다. 최대 700km 주행거리는 날씨, 공기 저항, 총중량, 운전 방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인터내셔널 트럭 오브 더 이어'는 1977년 유럽 주요 트럭 매체의 상용차 전문 언론인 24명으로 출범한 상으로, 지난 12개월 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트럭 가운데 도로 운송 효율에 기여한 모델을 선정한다. 기술 혁신, 편의성, 안전성, 주행성, 에너지 효율, 환경 영향, 탄소 발자국, 총 소유 비용 등이 평가 기준에 포함된다.

이번 선정으로 볼보트럭은 통산 8번째 '올해의 트럭' 수상을 기록했다. 앞서 볼보 FH 일렉트릭은 2024년 수상한 바 있으며, 볼보트럭은 2014년 볼보 FH, 2000년과 1994년 볼보 FH 시리즈, 1986년 볼보 FL 시리즈, 1984년 볼보 F10, 1979년 볼보 F7로 수상 이력을 쌓았다.

플로리안 엥겔 '인터내셔널 트럭 오브 더 이어' 심사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배터리 전기 대형트럭 부문에서 볼보트럭이 이뤄낸 중요한 진전을 보여준다"며 "새로운 전기트럭 라인업은 배터리 전기 기반 대형 운송이 개별 용도 중심에서 종합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사장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로저 알름 사장은 "볼보트럭의 전기 솔루션이 다시 한번 인정받아 뜻깊다"며 "새로운 전기트럭에 대한 수요가 높아 주문이 거의 마감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볼보트럭이 전동화 부문에서 신뢰받는 업계 리더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새로운 전기트럭 라인업을 통해 더 많은 운송 사업자가 배기가스 없는 운송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 AVING NEWS는 기사 편집 시, AI도구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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