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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7일 계획' 거부…11월 중간선거 후 폭격 가능성"
한국경제 | 2026-09-26 10:20: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제시한 ‘7일 휴전안’을 받아
들이지 않았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제시한 휴전안에 회의적 입장이며, 오는
11월 미 중간선거 이후 이란을 상대로 폭격이 재개될 가능성을 열어놨다고 설
명했다.


이번 보도는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뉴욕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
lsquo;7일 계획’을 제시한 직후 나왔다. 이란은 미국이 모든 전선에서 적
대 행위를 끝내는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7일 이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재
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취재진과 만나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대이란 제재 해제를 맞바꾸는 방안을 미국에 제안했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구상이 미국 측 요구에 충분히 부합하는지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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