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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폭등세 마감...나스닥 3% 급등
파이낸셜뉴스 | 2022-01-29 06:41:04
[파이낸셜뉴스]
애플이 분기실적을 공개한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애플 매장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애플의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한 기술주 상승세가 28일 뉴욕 주식시장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로이터뉴스1

뉴욕 주식시장이 28일(이하 현지시간) 폭등세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 넘게 폭등했고, 시장 흐름을 가장 잘 나타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2.4% 급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560포인트 넘게 뛰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가파른 금리인상이 예고되면서 이번주 높은 변동성을 보인 뉴욕증시는 이날 올해 7차례 금리이상이 뒤따를 수 있다는 경고 속에서도 27일 애플 실적 발표를 계기로 기술주가 상승세를 타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대형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564.69포인트(1.65%) 뛴 3만4725.4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05.34포인트(2.43%) 급등한 4431.85로 올라섰고, 나스닥지수는 417.79포인트(3.13%) 폭등한 1만3770.57로 장을 마쳤다.

주식시장 변동성은 큰 폭으로 낮아졌다. '월가 공포지수'라는 별명이 있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2.92포인트(9.58%) 급락한 27.57로 낮아졌다. 모처럼 30포인트 밑으로 떨어졌다.

대형 기술주가 이날 주식시장 오름세를 주도했다.

27일 장 마감 뒤 또 한 번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실적을 공개한 애플이 11.11달러(6.98%) 폭등한 170.33달러로 올라섰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8.42달러(2.81%) 급등한 308.26달러, 아마존은 86.81달러(3.11%) 오른 2879.56달러로 마감했다.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업체 메타플랫폼스는 7.07달러(2.40%) 오른 301.71달러,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A주가 86.92달러(3.37%) 급등한 2667.02달러로 장을 마쳤다.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당분간은 주가가 급격히 요동치는 불안한 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CNBC는 BMO자산운용 최고투자전략가(CIS) 융유마의 말을 인용해 경제지표, 실적 등 새로운 정보가 나올 때마다 시장이 과도한 반응을 보일 것이라면서 이같은 높은 변동성이 당분간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3%가 넘는 폭등세에도 불구하고 주간 단위로는 여전히 크게 하락한 상태다. 사상최고치였던 1만6121에 비해 약 15% 낮은 수준으로, 조정장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S&P500지수(0.8%)와 다우지수(1.3%)는 이번주 상승세를 기록해 주간 단위 3주 연속 하락 고리를 끊었다.

한편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이 계속 영향을 미쳐 브렌트유가 90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는 배럴당 69센트(0.77%) 오른 90.03달러, 미국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IT)는 21센트 올라 배럴당 86.82달러로 마감했다.

브렌트, WTI 모두 주간 단위로는 6주 연속 상승세를 타 지난해 10월 이후 최장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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