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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필로스, HYVOLUTION 2022서 변동성 큰 재생에너지 유효하게 활용하는 수전해 전력변환시스템 알렸다!
에이빙 | 2022-05-17 19:47:00

지필로스는 HYVOLUTION 2022에서 변동성 큰 재생에너지를 유효하게 활용하는
전력변환시스템을 소개했다. │촬영-에이빙뉴스

㈜지필로스(대표 박가우)는 지난 5월 11일부터 12일(현지시각) 이틀간 프랑스 파리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HYVOLUTION 2022(프랑스 수소산업전 2022)'에 한국 공동관으로 참가했다.

지필로스는 신재생에너지 전력변환 기술을 보유한 그린수소 시스템·솔루션 제공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풍력 기반 그린수소 플랜트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2009년 연료전지 시스템의 계통연계 인버터(inverter) 개발 및 제품화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의 계통연계 또는 마이크로그리드 구성을 위한 전력변환시스템(Power Conversion System, PCS)을 전문으로 한다. 2017년부터 재생에너지 P2G(Power to Gas)를 통한 그린수소(Green Hydrogen)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전시회에서 만난 지필로스 글로벌사업부 우민우 과장은 "2018년에 시작해 작년에 완성한 제주도 내 500kW급 수소생산시스템을 베이스로 HYVOLUTION 2022에서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필로스는 연료전지와 전력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시장에 전력변환시스템(PCS)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면서, 전기화학적 셀/스택(Cell/Stack) 구조가 가지는 전기적 약점을 이해하고, 재생에너지전원, 분산전원과 계통·부하의 관계에 주목해 왔다.

지필로스 우민우 과장이 부스를 찾은 참관객에게
자사 시스템을 소개하는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우 과장은 "재생에너지와 수소에너지가 계통에 가하는 부담을 줄이는 전력시스템의 중요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사 시스템은 특히 재생에너지가 크게 변동하게 되면 수전해장치가 그 역할을 못 하게 되는 문제를 해소해, 넘치는 재생에너지를 저장해 필요한 만큼 전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지필로스가 제안한 그린수소 시스템은 재생에너지 등 분산자원을 직접 활용할 수 있으며, 계통에 연결되지 않더라도(off-grid) 수소충전소(Hydrogen (Refueling) Station, HRS) 운영이 가능한 규모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생산부터 수소의 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에너지 균형(Energy Balance)에 기반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일반적인 수소생산시스템과 달리 수소 저장 및 활용 단계까지 수요처의 상황과 요구사항에 맞춘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민우 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지 고객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이 자리에서 이어진 관계를 강화, 유지해 나가며 제품 공급처들과 접점을 확대해 글로벌 가치 사슬(Value Chain)을 강화하는 것이 자사의 목표"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프랑스 미디어 Lecafedugeek(르카페드긱) CEO Leo Thevenet와
지필로스 김상범 상무이사 │촬영-에이빙뉴스

한편, HYVOLUTION은 GL이벤트가 주최하는 프랑스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B2B(기업 간 거래) 전시회이다. 한국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프랑스 마이스(MICE) 기업 GL이벤트와의 전시교류를 위한 업무협약(NDA) 체결을 통해 이번 전시회에 공동관 형태로 참여했다. 국내 수소 관련 기업·기관과 함께 한국관을 마련·운영하며, 국내 수소산업 동향을 알리고 민간 수소산업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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