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정보
이기인·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출마.."천아용인" 원팀서 경쟁자로
뉴스핌 | 2024-04-26 22:23:18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친이준석계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중 이기인 전 최고위원과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나란히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개혁신당은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자를 접수받은 결과 총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기인(왼쪽부터), 허은아, 천하람 개혁신당 공동창당위원장이 지난 1월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문병호 전 의원 입당 관련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2024.01.05 pangbin@newspim.com

이 전 최고위원과 허 수석대변인 외에도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입당한 전성균 화성시의원과 천강정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대원 전 대구시당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 출마 기자회견에서 "80년대생 40대 기수론의 전면에 서겠다"며 "당 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너진 보수의 자리에 자유의 깃발을 꽂겠다"며 "지긋지긋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비호감 경쟁을 멈추겠다"고 강조했다.

허 대변인은 "임기가 보장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개혁신당 창당의 씨앗을 뿌린 허은아, 이제는 개혁신당 당 대표로서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했다.

그는 "개혁신당을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으로 올려놓고, 대통령을 만드는 허은아가 되겠다"며 "6만 당원을 모두 만나 뵙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개혁신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다음 달 19일 열린다. 지도부는 총 4명으로, 전당대회 경선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나머지 3명은 최고위원을 맡게 된다.

경선은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25% ▲대학생·언론인 평가단 투표 25%로 진행된다.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총선 직후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매진하겠다"며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aaa22@newspim.com

개혁신당, 전당대회 기탁금 3000만원으로 하향…디지털 홍보물만 사용
최고위 주재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최고위 주재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민주 원내대표, 박찬대 단독 입후보…'이재명 단일 체제' 완성되나
안철수 "전당대회 출마, 아무 것도 결정하지 않아…혁신은 정식 지도부가"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