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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방한 동티모르 학생단 접견…"글로벌 반도체 도시 추억 간직하길"
파이낸셜뉴스 | 2026-09-10 19:41:04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 중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시청서 환담
이 시장,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미래 비전 직접 소개해 격려
한국민속촌·에버랜드 탐방 등 14일까지 국내 문화체험 이어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 중등학교 학생, 신부·수녀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 중등학교 학생, 신부·수녀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한국을 찾은 동티모르 청소년 청소년 학생들과 만나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10일 오후 용인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용인시를 방문한 동티모르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 중등학교 학생단 및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접견 자리에는 상현동성당 서북원 베드로 신부와 한국순교복자회 서건순 골롬바 수녀를 비롯해 문화 교류에 참가한 동티모르 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동티모르 학생단과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한 후, 세계적인 첨단 도시로 도약 중인 용인특례시의 미래 비전과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인구 111만 명을 자랑하는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여덟 번째로 큰 도시"라고 소개하며 "43년 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출발한 본거지이자,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초대형 투자가 진행 중인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용인은 세계에서 단일 도시 기준으로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기반인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두 기업의 투자를 발판 삼아, 용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첨단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 중등학교 학생들과 신부님, 수녀님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학생들이 용인과 대한민국에 머무는 동안 다채롭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아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와 용인시의회를 방문해 지자체의 주요 행정 업무를 견학한 동티모르 학생단은 지역 대표 명소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오는 14일까지 용인을 포함해 서울, 인천, 수원, 안동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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