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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장학금에 세미나까지"…청년인재 육성
비즈니스워치 | 2018-07-19 14:48:48

[비즈니스워치] 나원식 기자 setisoul@bizwatch.co.kr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올해 대학에 진학한 이들 중 10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리더십 캠프와 명사 초청 세미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9일 '커뮤니티 스토어'의 청년인재 4기 10명을 선발해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모델이다. 지난 2014년 대학로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NGO 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를 선발해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와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19일 대학로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청년인재 4기 발대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이날 발대식에는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와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했다. 청년인재 1기부터 4기까지 학생 25명이 지난 4년간의 커뮤니티 스토어 운영 경과보고 및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 리뷰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벅스 청년인재 4기 학생들은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로 지난 2월부터 추천서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1차 서류전형 및 2차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스타벅스는 이들에게 1학년 2학기부터 졸업할 때까지 매 학기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유스 리더십 캠프와 명사 초청 세미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타벅스 지원센터 인턴십과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 5월에는 청년인재 대학생들의 개인역량과 리더십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하는 월별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18 유스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청년인재들이 명사로 추천한 혜민 스님의 마음 치유 강연이 열렸다.

현재 스타벅스는 4기까지 총 38명의 청년인재 대학생을 선발했으며 2014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5억3000여 만원의 적립 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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