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SNS 시정 홍보전략’ 조찬포럼.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 공무원이 경기도내에서 가장 뛰어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실적을 더욱 증폭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SNS를 활용한 스마트한 시정 홍보전략 방안’을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김근정 의정부시 공보담당관은 이날 조찬포럼에서 “인적 자원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리 시의 SNS 홍보 실적이 경기도내 1위를 달성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고 유쾌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터이니, 여기 계신 모든 분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조찬포럼은 주요 정책-정보-문화-행사 등을 주관하는 부서의 홍보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SNS의 우수 홍보사례 등을 공유하고,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치열하게 벌였다.

의정부시 ‘SNS 시정 홍보전략’ 조찬포럼. 사진제공=의정부시

조찬포럼 참가자는 사업 결과에 대한 보여주기식 시정 홍보가 아니라 시민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가 무엇이며, 정보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 홍보와 정보 제공 시점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최근 트렌드에 맞춰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SNS 활용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세대별 맞춤형 홍보를 위한 다양한 매체활용 방법과 트위터 계정 활성화를 통한 부서별 직접 홍보 방안 등을 제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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