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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행사...23만 중견도시 도약
뉴스핌 | 2019-09-22 16:56:00

[오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 양일간 오산천 특설무대와 오산종합 운동장에서 제31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 체육대회 및 음식문화축제를 펼쳤다.

경축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20일 저녁 오산천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었는데 베트남 꽝남성, 핀란드 에스포시 대표단과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대표단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산천 특설무대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1회 오산시민의 날. 이 자리에 참석한 안민석 의원,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의장(오른쪽부터) [사진=오산시]

이날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애향심을 드높인 시민에게 최고의 영예의 시민대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또한 자매도시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순천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져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로 식전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 축하공연은 벤, 다비치, 코요테, 강진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21일에는 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1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학교스포츠 클럽인 운천중, 세마중 치어리더 공연, 운천중의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의 식전 공연과 소품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축구, 씨름, 에어사다리 릴레이 등 다채로운 체육프로그램으로 6개동 동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올해는 오산시가 시로 승격된 지 30년을 맞이하는 해로 더욱 뜻깊은 제31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행사로 꾸며졌다"며 "인구 5만은 작은 도시가 23만의 중견도시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보육도시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오산시민들의 저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ea06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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