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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전북 부지사, '일하는 전북'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 2020-09-27 20:35:05
전북형 뉴딜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전주=김도우 기자】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사진)가 지난 8월 24일 취임한지 40여일 지난 전북도정은 일하는 분위기로 급격히 변했다.

최 부지사는 코로나19 상황회의를 제외하곤 현장에 집중했다. 폭우 피해시설은 응급조치를 완료했고, 항구복구를 위한 계획은 수립중이다. 또 태풍이 3개나 지나갔지만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취임 이후 코로나19, 폭우, 태풍, 의료계파업 등 시급한 현안이 많았지만 중심을 잡고 해결하는데 직지 않은 성과를 기록했다는게 주위의 평가다.

지난 9월8일 경기 침체로 도민 일상 복귀를 위해 재난지원금 31억6,000만원을 지급했다. 농민공익수당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의료계 파업으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시켰다.

전국적으로 N차 감염과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환자가 지속해서 나오는 상황에도 전북은 청정 전북을 유지하고 있다. 제주, 세종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확진자 숫자가 이를 말하고 있다.

집단감염위험시설에 대한 강력한 행정명령 발동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업소당 70만원 지원도 청정 전북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최훈 부지사는 임기 중 전북형 뉴딜 사업을 완성시키는 것이 목표다.

전북형 뉴딜 실무추진단(단장 행정부지사)을 구성(8.14)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도 그래서다.

최 부지사는 "실무추진단장으로 전북연구원과 함께 지역 특성에 기반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중앙공모사업과 연계해 유치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경체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흔들림 없이 일하겠다는 것이 최 부지사의 취임 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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