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이틀간 쉬어요" CJ대한통운, '택배쉬는날' 지정
파이낸셜뉴스 | 2026-08-10 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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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이미지. CJ대한통운 제공 |
[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이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택배기사 전원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쉬는 날을 지정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이 오는 14~15일을 '택배쉬는날'로 지정하고 전국 2만여명 택배기사들이 휴식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신선·냉장·냉동식품 등 단기 보관 상품의 집화를 중단하는 한편, 16일부터 배송을 순차적으로 정상화한다.
택배쉬는날은 지난 2020년 정부와 물류업계 간 협의를 통해 도입했다. CJ대한통운은 첫해부터 7년 연속 동참하고 있다. 물류업계 전체가 함께 쉬면서 택배기사들이 업무 공백에 대한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CJ대한통운은 건강 등 택배기사 복리후생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 택배기사 건강검진 제도를 도입한 뒤 올해까지 14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심전도 인공지능(AI) 분석 도입 등 건강관리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 휴식 문화를 존중하고 택배기사가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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