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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로젠버그 "미국, 곧 경기침체 생길 것"
뉴스핌 | 2017-05-26 11:08:00

[뉴스핌=김성수 기자] 글루스킨 셰프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전략가가 미국 경제가 조만간 경기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블룸버그>

미국 언론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로젠버그는 25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스트래티직 인베스트먼트 컨퍼런스에서 "1950년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13개 있었으며 이 중 10개는 경기침체를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미국 채권 수익률 곡선(일드커브)의 형태를 관심있게 봐야 한다"며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높게 상승하면서 수익률 곡선이 (우하향으로) 역전되는 상황은 언제나 경기침체의 전조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익률 곡선이 이미 평탄한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를 네 번 더 인상한다면 이미 게임은 끝난 것"이라며 "내년에는 경기 침체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연준 점도표를 보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 중 절반 이상은 내년까지 네 번 이상 금리인상을 실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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