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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성공 1년, 방문객 10만 돌파
파이낸셜뉴스 | 2017-09-25 07:23:04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난해 9월 2일 임시 개원후 약 1년만인 지난 22일 10만번째 방문객을 돌파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정순여(55)·오팔석(53, 배우자), 정현철씨(49, 동생). 이들은 경북 포항에서 가족여행으로 수목원을 찾았다 10만번째 방문객 주인공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해 9월 2일 임시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5월부터 방문자센터와 진입 및 커뮤니티지구에 한해 제한됐던 관람구역을 확대 개방, 현재 일부구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역의 관람이 가능하다.

앞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개최 예정인 봉화 송이축제(9.28~10.1), 라디엔티어링(10.14), 트레킹 페스티벌(10.21), 백두대간 사과Day(10.20~22) 등 다양한 지역 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박기남 기획운영본부장은 "임시개원 기간 발생한 문제점과 부족한 부분은 면밀히 검토, 즉각적으로 보완·조치함으로써 성공적인 정식개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자생식물과 우리나라 희귀·특산 식물, 그리고 고산식물을 수집·증식, 보전하고 이를 전시, 교육하기 위해 조성됐다.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협약에 적극 대응, 국가의 생물주권을 강화하는 중추적 역할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된 수목원이다.

특히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저장시설인 시드 볼트(Seed Vault)를 비롯한 연구시설과 26개의 다양한 주제원 등으로 조성돼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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