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글로벌마켓

외교부 “히말라야 사망 산악인 시신 부검실시..17일 새벽 한국도착"
뉴스핌 | 2018-10-15 22:00:00

[서울=뉴스핌] 하수영 수습기자 = 히말라야 등반 도중 사망한 김창호 대장 등 5명의 한국 원정대원들 시신이 부검을 포함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17일 오전 5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히말라야 산맥 [사진=로이터]

외교부는 15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저녁 8시 45분) 네팔 경찰당국 및 국립대학병원이 우리 국민 산악인 5명의 시신에 대해 부검을 실시했다”며 “유가족이 신속한 시신 운구를 희망함에 따라 주네팔 한국대사관이 네팔 당국에 관련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요청, 시신 부검 이후 행정 철차는 16일 오전(현지시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주 네팔대사관은 네팔 당국 및 항공사 측과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시신 부검 및 운구 관련, 사망확인서, 방부처리확인서, 서류 발급 등 제반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있다”며 “사망자 시신은 유가족의 결정에 따라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7시 40분 항공편을 이용해 17일 오전 5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어 “외교부 신속 대응팀 2명은 15일 밤 네팔 현지에 도착해 주 네팔대사관 및 산악연맹 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신 운구 등 사고 수습을 위한 제반 조력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외교부 "히말라야 원정대 시신, 카트만두 대학병원에 안치"
외교부 "히말라야 韓등반가 시신수습 본격 진행 중"
히말라야서 돌아오지 못한 韓 산악인들, 90명 넘는다
히말라야 잠든 고 김창호 대장 고향 예천 애도 분위기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