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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부천이 지원합니다”
파이낸셜뉴스 | 2019-06-19 02:05:07
[부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2019 부천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와 2019 프로젝트 시민오케스트라 시민워크숍 운영단체 모집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한다.

2019 부천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 부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내 손으로”

부천문화재단이 지역 특성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30일까지 공모한다. 분야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연구-개발-실행으로, 선정 단체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할 수 있다.

1개 단체(개인)당 최대 700만~800만원을 지원하며 문화예술교육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완성하는데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펀퀼트’의 박영하 대표는 “문화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며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도 높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예술교육 경력이 1년 이상인 부천 소재(거주) 단체 및 개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4일 오후 2시엔 사업설명회(복사골문화센터 4층 작당소)를 열고 사업과 공모에 관해 안내한다.

2018 부천생활문화오케스트라주간 피크닉 콘서트. 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 시민 대상 오케스트라 교육-협력공연까지

부천문화재단은 ‘2019 부천 생활문화오케스트라주간(10.3~13)’의 일환으로 시민 워크숍을 운영할 역량 있는 생활문화오케스트라 단체를 오는 6월27일부터 7월9일까지 찾는다. 부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 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워크숍은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시민과 합주하고 합동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워크숍이 끝난 10월엔 그동안 호흡을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이 예정돼 있다.

부천생활문화오케스트라주간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오케스트라 단체가 시민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를 비롯해 시민과 단체의 합주 워크숍 등이 마련돼 단체 성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의 문화 수준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편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예술교육부로 제출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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